자취생 요리 잘하는 법 1. 내 입 맛을 알기

요리는 진짜 어렵다. 각 가정마다 어머니가 해주시는 요리를 먹으면서 자기의 입맛이 만들어지는데 어떤 가정은 짜게 먹는다던지 또 어떤 가정은 싱겁게, 어떤 가정은 달게 먹는다. 각각의 입맛 속에서 내가 만든 음식이 진짜 맛있다라는 생각을 들게하려면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.

 

그러니 오히려 더 요리가 더욱더 매력있게 다가온다. 단짠단짠의 시너지를 위해 소금을 더 넣던지 그 중간에 매운 맛을 통해 단짠을 극대화 시키던지 매운 맛과 신 맛을 조금 더 다채로운 맛을 주던지 같은 식재료로 다양한 맛을, 맛있는 맛을 만들어 낼 수 있는건 요리를 정말 잘하는 요리사의 몫이다.

 

그러면 처음 요리를 시작하게 되는 자취생들은 어떤 식으로 요리를 시작해야할까?

다른 매체를 보고 오신 분이라면 많은 걸 알고 계실 것이다.

재료 정량 넣기, 불조절 매번 하기, 간 자주 보기, 좋은 재료 쓰기, 좋은 식기구 쓰기 등등 많은 방법이 있지만 진짜 정말 가장 중요한 것은 '내 입 맛'을 알아야 한다.

 

내가 짜게 먹는지 달게 먹는지 신 맛을 좋아하는지 음식 속에 매운 맛이 있어야 하는지 고소함을 좋아하는지 후추를 좋아하는지 등등의 것들을 알아야 한다.

 

많은 매체를 통해 모든 음식의 정량은 다 나와있다. 그렇지만 유튜버들의 입 맛과 나의 입 맛은 다르다. 이제까지 음식을 먹어오면서 나에게 필요한 식재료 하나 이상은 찾아내보자 그 식재료를 배운 음식들에 접목을 시키다보면 나의 전용 요리가 만들어진다.